훈춘-자르비노-녕파 화물선 쌍방향 운수 실현 - 대 로씨야 지역협력 전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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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3회 작성일 2019-12-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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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일보 2019-12-04 0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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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220개 컨테이너를 실은 ‘해상실크로드 화물선’이 로씨야 자르비노항에서 출발하여 녕파시에 무사히 도착했다. 화물선은 녕파에 도착한 뒤 230개 컨테이너에 동정제분을 싣고 바로 귀로에 올랐다. 이로써 훈춘-자르비노-녕파 내수무역 운송선이 남하북상의 쌍방향 화물운수를 실현한 셈이다.

3일, 훈춘시항무국에 따르면 이번 남하화물에는 주로 옥수수를 실은 컨테이너 100개, 연마재 모래(磨料砂)를 실은 컨테이너 70개 및 동판을 실은 컨테이너 50개를 적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상화물에는 주로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에서 수입하는 동정제분이 적재되였다. 년간 운수량이 50만톤 좌우에 달할 예정인 이 훈춘-자르비노-녕파 내수무역 화물선이 단일 방향 운수에서 받는 장애를 해결했다.

훈춘-자르비노-녕파 내수무역 화물 다국경 운수로선은 지난해 9월에 첫 개통된 후 지금까지 도합 4차 운항되였고 화물운수 952TEU( 1TEU는 길이 6.96메터, 높이와 폭이 각각 2.4384메터인 컨테이너 1대를 가리킴)를 적재했다. 그중 옥수수 290TEU, 동판 262TEU, 연마재 모래 170TEU에 달했다.

이번 화물항로의 쌍방향 운수 실현은 길림성의 옥수수, 목자재 등 물자가 남방으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제약받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동남연해의 경공업제품 등 화물을 동북 및 내몽골 지역으로 운송하는 운수경로를 확장했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이 공동으로 협력해 중로 다국경 운수 합작의 새로운 모식을 개척했음을 시사한다. 이 항로는 또 중로 량국에서  ‘빈해 2호선’ 국제 교통 회랑(走廊)을 공동으로 건설하는 주요 운송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대 로씨야 지방합작을 전면 추진하고 길림과 절강에서 로씨야 빈해변경지역과의 경제무역, 교통운수 등 분야의 합작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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