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해산물가공업 “13.5” 상반기 100억원 넘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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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무중생유”의 신화 엮는다

해산물가공업 “13.5” 상반기 100억원 넘길 전망

날짜  2016-2-25 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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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끼고있지 않는 훈춘시의 해산물가공업이 지난해에 58억원의 생산액을 올리고 올해에는 70억원을, “13.5” 상반기에는 1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참으로 요지경 같은 일이다.

“업무량 발전이 너무 빨라 상상밖입니다.”

훈춘흥양수산유한회사 총경리 조괴정이 영어, 로어, 한국어 등 여러가지 언어로 된 명함장을 정리하면서 하는 말이다.

1월말에 한국의 음력설 시장을 노리고 나흘에 걸쳐 이미 14개의 컨테이너를 한국에 륙속 발송한 조경리이다.

“한국 가재미시장의 20~30%는 모두 저희들의 물산입니다. 다음 목표는 바로 유럽시장을 개척하는것입니다.”

1989년생인 조괴정총경리는 연태시 조양수산회사의 “작은 주인”이였다. 그는 지금도 훈춘 입주시의 정경을 생생히 기억하고있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습니다. 훈춘이란 말을 들어본적도 없었거든요. 후에 훈춘시당위 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당사업위원회 서기, 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인 고옥룡이 2012년에 직접 연태에 와 훈춘의 지역우세, 시장우세, 정책우세 등을 해석해주면서 동원했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여 2013년 여름, 조괴정은 부친을 모시고 훈춘고찰에 나섰다. 그번 고찰에서도 고옥룡서기와 다른 한 시당위 상무위원이 폭설을 무릅쓰고 그들을 동행하였다.

시험삼아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2013년 10월에 조괴정은 훈춘시에 투자하여 공장을 세우기 시작, 훈춘시정부에서도 전문인원을 파견하여 기업을 도와나섰다.

이렇게 일떠선 훈춘흥양수산유한회사는 2014년에 시험생산을 시작하였다. 기업은 1년 남짓한 운행을 거쳐 훈춘에서의 창업을 재인식하게 되였다.

“전에 연태에서는 주로 대련과 연태를 거쳐 원료를 들여왔는데 물건이 끊기기가 일쑤였지요. 그런데 이곳은 로씨야, 조선과 가까와 원료원천을 파악할수 있으므로 국내시장에 결핍한 원료들을 손쉽게 구할수 있답니다.” 조괴정의 말이다.

흥양수산이 훈춘에서 기지개를 켜게 되자 연태로부터 선후하여 60여개 기업이 훈춘을 고찰하였다.

“저희는 외부의 공장과 선진기술을 들여와서 훈춘에서의 수산업을 신속히 장대시키렵니다. 만약 이 ‘케익’을 크게 하면 곧 국내외의 주목을 받게 될것이고 그때면 훈춘의 지명도도 더욱 커질것입니다.”

바로 흥양, 대신 등 외래기업의 이같은 웅심에 이끌려 대련, 청도, 연태 등지의 수산물가공기업들이 분분히 북상하여 훈춘의 수산물 가공, 포장, 물류 등 산업 발전을 이끌어냈고 부분적 인구의 훈춘류입을 이끌어냈다.

3년 남짓한 사이 로씨야, 한국과 국내의 수산물가공기업 54개가 훈춘에 입주했고 이에 동반하여 94개 무역기업과 200여개 수산물 관련 개체공상호가 일떠섰다.

2015년, 훈춘의 해산물가공량은 17만톤에 달하였고 무역량은 15만톤에 달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일석을 차지하였다.

지금 훈춘시는 이미 국가식용수생동물및랭동생선수입지정통상구로 비준받았고 성해, 대신, 홍호 등 수산물 가공기업들은 유럽의 등록인증을 받았다.

“저희는 훈춘의 미래에 대하여 확신합니다.”

신심 가득찬 조괴정은 현재 흥양수산은 1억여원을 투자하여 제2기 공사를 펼치고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 훈춘시에는 13개 수산물대상을 착공하게 되는데 총투자액이 20억원에 가깝다.이밖에 또 20여개 대상이 상담중에 있다.

“짠물” 한방울도 없는 훈춘에서 “무중생유”의 신화 같은 이야기가 이어지고있었다. 바로 새로운 륙지 해산물도시가 이곳에서 발돋움하고있는것이다. 

박득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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