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로교량건설에 앞장서다 - 윤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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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로교량건설에 앞장서다
http://hljxinwen.dbw.cn  2017-06-20 08:32:42

  중국도로교량(그룹) 윤성주총경리조리겸 국내사업부총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기자= 중국도로교량(路桥)공정유한책임회사(CRBC)의 윤성주(51)총경리조리겸 국내사업부총경리는 세계 도로교량건설에 앞장서 두각을 내밀고 있다.

  CRBC는 중국에서 제일 먼저 국제공정도급시장에 뛰여든 4대 대형국유기업의 하나이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미주 50여개 국가와 지역에 해외지점을 두고 있는 유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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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주씨가 ‘中国路桥’ 글자가 새겨진 돌조각간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자료사진

  특히 윤성주씨가 진두지휘해 중국도로교량공정회사가 건설한 칭다오하이완대교(青岛海湾大桥,胶州湾大桥)는 2013년 6월 4일 미국 다리성(桥城)으로 불리우는 피스보(匹斯堡)에서 열린 제30회 국제교량대회(IBC)에서 대교의 노벨상(诺贝尔奖)으로 불리우는 조지 리처드슨(乔治·理查德森奖)상을 받았다. 국제교량대회는 매년 한차례씩 세계적으로 설계, 건조, 과학연구 등 영역에서 걸출한 성과를 거둔 대교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교량공정이 수상한 최고의 국제상이다. 칭다오하이완대교는 앞서 2011년 9월에는 미국 포브스(福布斯)가 평의한 글로벌 넘버원대교(全球最棒桥梁)상을 수상했었다. 칭다오하이완대교는2011년 6월 30일 통차했는데 총투자가 100억위안에 육박하며 길이가 42킬로미터로서 현재 세계적으로 개통한 다리 가운데서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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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주씨가 칭다오하이완대교건설 현장에서 포즈를 취했다./자료사진

  그럼 윤성주(尹成柱),그는 누구인가?

  헤이룽장성 철려시 출생, 1988년 서안도로교통대학 교량공정학과를 졸업, 그후 베이징교통대학공상관리 석사졸업, 중국도로교량회사(央企) 총경리조리, 안전총감독, 중국도로교량회사국내사업부 총경리 ,교수급고급공정사, 국가1급 건조(建造)공정사, 국가등록안전공정사, 국제고급프로젝트(项目)경리(IPMP: B), 베이징교통대학 석사생지도교수 , 전국교통계노동모범.

  그의 이력서를 들여다보니 이렇게 적혀있었다.

  이국타향서 다리를 건설해 인류에 복을 가져다 주다

  윤성주씨는1988년7월 ,서안도로교통대학을 졸업하고 중국도로교량(그룹)총회사에 입사했다. 그는 15년간 르완다, 예먼 등 이국타향서 도로교량건설에 청춘을 바쳤다.

  1989년부터 2003년까지 아프리카 르완다(卢旺达)에 프로젝트경리, 판사처총경리 겸 당위서기로 파견되여 10여개 대,중형프로젝트 시공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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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르완다에서 내전이 폭발, 윤성주씨는 1994년 르완다 민족대학살을 겪었는데 선후로 5차례 전쟁의 생사고비를 넘겼었다.

  윤성주씨는 중국 노동자들을 거느리고 고생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총괄적으로 조직하고 과학적으로 일을 배치했다. 그래서 어느 한 프로젝트도 뒤떨어지지 않고 공기를 맞추었다. 또한 공정질량이 좋아 르완다정부와 투자은행의 호평을 받았으며 국가에 외화를 벌어들이고 영예를 떨쳤다.

  윤성주씨는 여러차례 중국도로교량(그룹)과 르완다주재 중국대사관, 중국교통부의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01년에는 세계 도로교량건설에 이바지한 공헌을 인정받아 ‘전국교통계노동모범’특수영예를 지녔다.

  윤성주씨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중국도로교량(그룹)국내사업부 총경리로 사업하면서 고속도로, 특대대교, 고속철, 도시건설 사업 등 국내공정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데 누계 96건의 프로젝트를 완성, 계약액이 480억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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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다

  1992년2월 신랑 윤성주와 신부 한순영, 두 조선족 청년은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특수한 결혼식을 올렸다.

  아프리카에 파견돼 도로교량을 건설하던 윤성주씨는 귀국해 결혼하고 일본 유학을 꿈꾸었다. 그런데 회사로부터 재차 아프리카로 파견근무를 가라는 발령이 떨어졌다. 유학인가, 파견근무 인가를 고민하던 윤성주씨는 유학을 포기하고 아프리카로 파견근무를 선택했다. 당시 조직의 관심으로 한순영씨도 아프리카 건설 현장에 가서 사업하게 되었다.

  결국 두 사람은 국내에서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아프리카로 떠났다.

  두 사람은 르완다 수도 카갈라공항에 도착하자 곧바로 차를 타고 공사장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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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하이완대교.

  공사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접해 듣고 현지 중국대사관 대사와 참사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신랑, 신부는 아프리카의 풍속에 따라 백년가약을 맺었다는 의미로 머리를 가볍게 부닥쳤다.참사가 중국전문가를 대표해 축사를 했다.

  당시 결혼식에 참석했던 전 대사는 “국외에서 20년 넘게 사업했지만 중국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는 조국의 해외사업의 흥성을 말하며 머나먼 아프리카대륙으로 날아온 개혁개방의 꽃이다”고 말했다.

  2607555791@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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