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서 한중수교 26주년 기념 '조선족 민속문화 축제'

0 396

내달 서울서 한중수교 26주년 기념 '조선족 민속문화 축제'

송고시간 | 2018/08/31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는 오는 9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의 제2·제3 축구장에서 한중수교 26주년을 기념하고 추석맞이도 겸하는 '제5회 중국동포(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김성학 회장은 "국내 거주 중국 동포뿐만 아니라 내국인과 중국 내빈 등 4만여 명이 참가하는 재한 조선족 최대 축제"라며 "공연과 놀이·체육대회 등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통 민속씨름·장기·줄다리기·제기차기 대회와 널뛰기, 윷놀이, 떡메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마당이 열린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조선족 단체와 예술단의 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가수 박상철을 비롯해 동포 가수와 조선족 국악 명인 등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고향에 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합동 차례 행사도 열린다. 

 

중앙회는 2013년부터 추석 전날을 '중국동포의 날'로 정하고 민속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조선족 밀집 거주 지역 자치단체장·국회의원과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조선족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김 회장은 "코리안 드림을 안고 모국을 찾아와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조선족이 80만 명을 넘어섰지만 아직도 이방인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축제는 조선족 스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 민속문화도 널리 알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축제 참가 및 후원에 관한 문의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02-777-8838)로 하면 된다.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3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643 동포재단, 조선족·고려인 장학생 140명 선발 17시간전 5
642 재한 조선족들 ‘3.13’반일운동 100주년 기념 5일전 38
641 인천 폐기물공장서 기계에 낀 60대 중국동포 숨져(종합) 6일전 57
640 일본 간사이조선족여성회 및 경영자협회 설립 성황리에 8일전 67
639 '배육문 잔류' 연변축구 다시 출발 03.08 100
638 中 전인대에 김수호 옌볜자치주장 등 조선족 12명 참가 03.06 112
637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재일본조선족 02.28 135
636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북경지역 리사 좌담회 북경서 02.20 174
635 자금난 겪는 연변팀 돕기에 나선 사람들 02.14 231
634 법무부 "고려인 4세대도 '재외동포' 인정" 02.11 203
633 상해탄에 피여난 조선족 축구장미 02.02 195
632 광주 학생들, 중국 조선족학교에 한글도서 지원 02.01 175
631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15주년 기념세미나 01.30 185
630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새로운 도약 꿈꾼다 01.21 217
629 조선족 창업 돕는 '한국글로벌창업센터' 개소 01.09 404
628 건설업 종사 재중동포 5천명 늘린다…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일손부족 우려 12.27 526
627 '제3회 대련시조선족싱글파티 및 조선족전통혼례쇼' 12.20 565
626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2018년도 년말총결대회 열려 12.17 402
625 노하우와 인간관계에서 중국조선족을 따를 군체 없다 12.12 418
624 [팩트체크K] 조선족은 강력범죄의 원흉인가? 12.11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