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조선족상회, '사회자본과 기업경영' 특강으로 공동체모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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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조선족상회, '사회자본과 기업경영' 특강으로 공동체모임 펼쳐
//hljxinwen.dbw.cn  2019-04-30 11:09:22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천진시조선족상회(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한 '사회자본과 기업경영' 특강이 27일 천진시 웨스턴호텔에서 개최되였다. 특강에 현재 운남민족대학의 박광성교수가 맡았다.

  박교수는 특강에서 사회적자본이 없으면 기업발전이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신뢰를 통하여 관계망을 늘이고 인맥을 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조선민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잘사는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특히 '공동체문화'에 대하여 피력했는데 그젯날 파산된 빈농집단은 국제적인 대이주라는 진통을 겪으면서 파란만장한 력사과정을 거쳤는데 이가 낳은 '위로의 공동체, 정의 공동체, 놀이의 공동체'는 이제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그는 지적했다. 바로 '정'과 '아픔'을 강조한 공동체성격은 '힘'과 '리익'을 위한 것으로 바뀌여야 한다고 전하면서 천애지각 흩어진 조선민족들은 서로 '합작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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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교수는 특히 지역마다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가협회는 '돈'과 '신뢰의 관계'로 규정되는 '사회적자본'을 이른바 '경제적자본'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면서 특강을 민족기업의 경영에 대한 토론과 교류의 장으로 이어나가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감탄을 자아냈다. 박교수는 '변화가 없이는 도약이 없다'면서 80년대 (福特主义)경영체제와 현단계 (后福特主义)경영체제를 분석하는 동시에 현단계 조선족사회 경제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따라 기업경영에 대한 문제를 세밀히 분석하면서 그들이 '힘'을 합칠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천진시조선족친목회 회장 이태운은 현실에 부합되는 좋은 강의에 감사를 전했고 천진시조선족상회 회장 이세명은 특강과 더불어 천진의 조선족기업가들이 꿈을 이루고 힘을 합치면서 협회를 천진 조선족사회의 든든한 집사역활을 할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특강은 천진 조선족사회가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진시조선족상회 안경철 부회장은 "현재 상회는 150여명의 회원단위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회원 개개인이 단창필마로 전진해야 할 때가 아닌 단합하여 확고한 미래에 대한 출로를 파헤쳐야할 때이다. 특강을 통해 조선족기업인들이 한데 뭉쳐 전방위적으로 좋은 아이템과 경영노하우를 모색하고 산재지역의 천진 조선족사회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에 목적을 뒀다"면서 기획취지를 밝혔다.

  본 행사는 천진시조선족상회, 천진시조선족련의회(천진시조선족친목회, 천진시조선족여성협회, 천진시과학기술협회,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 등)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조선족공동체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한편 박광성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교육부 “신세대 우수인재”입선자이며 국가민위 산하인 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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