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탁구공으로 중국 조선족탁구동호인들 한데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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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회 작성일 2019-07-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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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탁구공으로 중국 조선족탁구동호인들 한데 뭉쳤다
//hljxinwen.dbw.cn  2019-07-24 15:23:18

  '아복락'컵 제2회 중국 조선족탁구대회 성료

  (흑룡강신문=하얼빈)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맞이'행사의 중요한 일환으로 중국 조선족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목단강시 조선족탁구협회, 녕안시체육총회, 녕안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아복락(阿福乐)'컵 제2회 중국 조선족탁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유서 깊은 력사를 자랑하는 흑룡강성 녕안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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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단식 1위를 차지한 할빈 록화제1대표팀의 안쌍지(21세) 선수가 길림시대표팀 장휘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형국광

  중국 조선족탁구동호인들의 최대 성회로 자리매김한 이날 대회에는 중국 조선족탁구협회 배일환 주석, 목단강시 고염화(高艳华) 전임 부시장, 목단강시 체육국 림청 국장, 흑룡강 인합당제약(仁合堂药业) 위춘염(于春艳) 상무 부총경리, 녕안시 교육체육국 조연화(赵彦华) 부국장, 목단강시 기업가문화련합회 김송찬 회장, 중국 소수민족탁구협회 리창호 부회장을 비롯한 래빈들과 청도시 조선족탁구협회 리학무 회장 등을 비롯한 여러 지역 조선족탁구협회의 회장과 실무진들이 대거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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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북경, 청도, 심양, 길림, 연변 등을 비롯한 흑룡강성 이외의 지역과 할빈, 목단강, 가목사, 대경, 녕안, 등 성내 여러 지역에서 모여온 17개 대표팀의 147명 선수가 출전하여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안쌍지, 장휘 등 흑룡강성 탁구대표팀의 현역 혹은 퇴역한 프로선수들과 모처럼 한국에서 찾아온 탁구선수들까지 동참해 열기를 더했다.

  한편 흑룡강성 조선족경제문화촉진회와 흑룡강 인합당제약유한책임회사가 이번 대회를 후원했으며 녕안시 관계부서가 대회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녕안시체육관의 인프라시설을 새로 구축함과 아울러 최초로 전자 점수판(电子计分器)까지 도입해 이번 대회에 크게 기여했다.

  20일 8시 30분경, 아롱다롱 아름다운 색동저고리 치마를 차려입고 표지판을 치켜든 귀엽고 깜찍한 어린이들의 뒤를 따라 름름한 각지 탁구선수들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서 씩씩하게 입장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기계양식이 있은 후 이번 대회의 집행위원인 목단강시 조선족탁구협회 임동빈 회장이 환영사를 올렸으며 중국 조선족탁구협회 배일환 주석이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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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빈 회장은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이번 대회를 찾아준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러 지역의 탁구동호인들이 서로 단결하고 도와주면서 휘황찬란한 앞날을 함께 열어가자(团结互助,共创辉煌)"고 주문했다.

  이번 전국 조선족탁구대회는 경기 외에도 참가선수들과 탁구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녕안시 조선족실험소학교와 그 산하의 유치원, 녕안시 조선족문화관 진달래예술단이 흥겨운 개막식 축하공연을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녀 개인•단체전 등에 출전한 동호인들은 초복의 무더위를 이겨내며 예선 조별리그 및 본선 경기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부동한 지역간의 탁구동호인들은 서로간의 수준을 확인하고 기량을 교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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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20세부터 70세까지 년령을 제한해 사전 신청을 받아 출전자를 확정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매개 선수들의 기량과 전략전술은 나름대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젊은 선수들의 기술이 다양하고 림기응변 능력이 강한 반면, 년세가 많은 선수들은 침착하고 세련돼 실무적으로 경기에 림하면서 젊은이들에게 뒤질세라 단 1점의 점수라도 소중히 여기며 끈질긴 열기와 신중한 자세로 경기를 치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 종료전의 보귀한 1점을 따낼 때마다 여기저기서 "우리 선수 잘한다", "와~"하며 집이 떠날갈 듯한 기쁨의 함성에 맞춰 덩실덩실 어깨춤과 흥겨운 응원의 춤판이 이루어져 경기장은 그야말로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였다.

  또한 아들의 탁구 경기를 보기 위해 모처럼 현장을 찾은 한 나젊은 어머니는 귀여운 자식이 어렵게 1점을 따낼 때마다 장한 아들의 기특한 모습에 자랑과 찬사를 보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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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동안 동호인들은 오전 일찍부터 밤 늦도록 진행된 빽빽한 경기일정에 따라 부별로 예선리그와 결선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21일 오후 4시 20분경에야 경기가 전부 마무리됐다.

  열띤 응원과 긴장한 분위기속에서 치렬한 공방전을 펼친 결과 녀자단체전에서 길림성 훈춘시 대표팀, 연변대학 대표팀, 목단강 제1대표팀이 1, 2, 3등의 영예를 따안았으며 남자단체전에서는 할빈시 록환제1대표팀, 가목사 대표팀, 북경 대표팀이 1, 2, 3등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의 최대 관심을 모은 개인전에서는 녀자단식에 리청하(훈춘시 대표팀), 주영화(길림시 대표팀)가 1, 2위를, 윤수옥(연변대학 대표팀), 로수광(목단강시 제1대표팀)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단식에는 안쌍지(할빈시 록환제1대표팀, 22세), 장휘(길림시 대표팀, 22세)가 1, 2위를, 김명철(대경시 대표팀) 김상호(할빈 록환제2대표팀)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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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저녁에 있은 환영만찬회에서는 녕안시 진달래악단 및 조선족문화관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여러 지역의 대표팀도 각자 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연주를 비롯해 장끼자랑과 더불어 행운추첨행사 등 각종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참가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국 조선족탁구협회 배일환 주석은 "탁구가 우리 조선족들의 생활체육에서 중요한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면서 "정기적인 전국 탁구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반 탁구수준을 한층 높이고 향후 탁구꿈나무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 조선족탁구대회는 2018년말 최초로 할빈시에서 개최되였으며 해마다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조선족탁구선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경기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중국 조선족탁구동호인들이 지향하는 생활체육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조선족탁구인재를 발굴하고 탁구운동을 보급하며 각 지역 동호인간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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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걸 특약기자,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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